[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김규종
김규종
SS501 김규종이 일본 데뷔 싱글 앨범 ‘아이오 에가쿠(사랑을 그리다)’로 일본 최대 음반사인 타워레코드의 일간 판매차트 1위를 기록했다.

김규종은 약 3년간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데뷔 싱글이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일본 내 첫 솔로활동을 순조롭게 스타트 했다.

뒤 따르는 케미컬 브라더스(The Chemical Brothers)는 지난 1995년 데뷔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4관왕, 브릿 어워드 ‘최고의 영국 댄스 아티스트’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뮤지션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팀이라 일본 아티스트를 제치고 1위를 한 것은 가히 놀라운 성과다. 일본 내 김규종의 식지 않은 인기가 입증됐다.

타이틀곡인 ‘사랑을 그리다’는 산이의 ‘이별식탁’, 소유X정기고의 ‘썸’, 다비치의 ‘두사랑’ 외 많은 히트곡을 작사·작곡한 제피(XEPY)가 프로듀싱한 감성적인 미디엄템포의 곡이다. 또한, 김규종이 처음으로 작사·작곡한 곡인 ‘너에게..(우리들의 이야기)’도 함께 수록됨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더불어 일본에서 처음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김규종이 앨범 전반에 참여하며 각별한 애정을 쏟았다는 후문.

김규종은 22일 日 데뷔싱글발매기념 프로모션차 일본으로 출국해 빠듯한 일정을 소화하고 돌아올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B2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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