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세윤은 “방송 초반 G12의 지성에 기가 눌렸었다”며 “기본 상식도 많이 없는데 내 의견을 표현할 수 있을까 했다. 조금 자신감이 없어지니까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개그를 했는데 그것도 자신감이 없어서 ‘개그’가 아닌 ‘개그 같은 것’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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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현무는 “동생이지만 성시경씨한테는 배우는 점이 많다. 중립의 위치에서 잘 정리해 준다”며 “유세윤씨는 G12와 스킨십이 많다. 저는 무정하다는 말을 들을정도로 녹화에만 집중하는데, 세윤씨는 케미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시경도 “손석희씨처럼 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며 “유세윤씨가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친구들이 웃고 다시 힘을 내서 싸우기도 하고”라며 유세윤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12명의 토론을 중간에서 중재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왜 손석히씨가 토론에서 패널들에게 ‘알겠습니다’ 라고 말을 끊는지 알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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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멤버의 합류로 더욱 풍상한 이야기를 들려줄 ‘비정상회담’ 53회는 오는 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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