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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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모델 정인아가 스카이다이빙 연습을 하다 목숨을 잃은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가 한 매체와 한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2008년에 방송된 MBC ‘크크섬의 비밀’에 출연한 후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정인아는 2012년 연기자로 복귀하면서 한 매체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에서 정인아는 “약 10년 전에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사람의 보증을 선 일이 있었는데 그 지인의 회사가 부도를 맞고 17억원이라는 빚을 지게 됐다”고 방송활동을 중단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정인아는 “너무나 친한 분이었기에 제게 이런 일이 일어날지 몰랐다”며 “결국 소송 끝에 법원에서 무혐의 처분을 내렸지만 그 기간 동안 연예계 활동도 할 수 없었다”고 힘든 시간을 고백했다.
정인아는 쉬는 동안 서울 강남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트레이너를 맡아 연예인들을 지도했다고 최근 근황을 전했다. 그는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니까 헬스를 하면서 트레이너로 활동했다”며 “그 덕에 몸짱이라는 별명도 얻고 골프장 모델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인아는 “연기자 생활로 종잣돈 충분히 마련한 뒤 괜찮은 땅에도 투자하고 피트니스센터도 열고 싶다”며 “일단은 연기자로서 성공하고 싶다”고 자신의 바램을 밝히기도 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정인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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