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홍서범-홍석주
'유자식 상팔자' 홍서범-홍석주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홍서범이 된장국에 식용유를 넣으려다 아이들에게 제지당했다.
17일에 방송되는 ‘유자식 상팔자’는 평소 집안일에 전혀 관심이 없는 두 아빠 홍서범과 우현이 진도로 내려가 사춘기 자녀들을 위한 삼시세끼를 준비하는 ‘아빠, 삼시세끼를 부탁해’ 특집으로 진행된다.

MC 오현경은 홍서범의 딸 홍석주에게 “아빠가 처음 해 준 음식을 맛본 소감”을 물었다. 이에 홍석주는 “아빠가 시래기 된장국의 간을 맞추면서 ‘식용유도 넣을까?’라고 말했다”라며, 당시의 혼란을 폭로해 홍서범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홍석주는 “아빠가 만든 국은 분명 ‘시래기 된장국’이라고 했는데, 시래기나 된장 맛은 별로 나지 않고, 고춧가루 맛만 나서 맛이 없었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7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유자식 상팔자’에서는 잔소리만 하며 궂은 일은 남에게 시키는 ‘홍마녀’ 홍서범과 열심히 일 해도 성과가 없는 ‘우데렐라’ 우현의 모습이 공개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JTBC ‘유자식 상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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