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조심스러운 마음이 더 큰 것 같다”고 운을 뗀 김혜리는 “오랜만에 인사 드리는 만큼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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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에서 김혜리는 19세의 나이에 아버지뻘 재벌과 결혼한 추경숙 역을 맡았다. 삶의 낙이라곤 명문 의대를 나온 똑똑하고 다정한 아들 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며느리와 고부갈등을 겪게 된다.
김혜리는 “못된 시어머니지만 귀여운 구석도 있다. 예쁘게 봐달라”고 애교있게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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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심이영, 김정현, 문보령, 이한위, 이선호 등이 출연하며, 오는 22일 오전 8시30분 첫 방송된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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