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중국 화장품 모델 재계약 매장 늘고 매출 급증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이다해가 중국 화장품 회사와 모델 재계약으로 ‘의리’를 과시했다.17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다해가 중국 한채화장품 모델로 활동해 온 이다해는 여러 화장품 브랜드의 러브콜을 뒤로 하고 최근 이 브랜드와 재계약 했다.

소속사 측은 “한채화장품 브랜드 매장은 이다해가 모델로 발탁된 후 중국 전역에 1,000여 개가 늘어났고, 매출도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다해는 한채화장품 모델로 활동하는 동안 여러 차례 현지를 방문해 팬들과 만나는 프로모션에 참여해 왔다. 이번 재계약에는 중국 전역의 팬들과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하겠다는 의미도 더했다.

지난 3월 란저우와 정저우, 지난달 상하이에서 열린 행사에 구름팬을 동원한 이다해는 화끈한 팬 서비스로 중국 팬들을 사로잡았다. 매회 1,000여 명의 팬이 참여한 행사에서 이다해는 모든 대화를 유창한 중국어로 진행했다.

또 수백 명의 팬들과 일일이 사진 촬영을 하고 사인 요청에 응하는 등 예정에 없던 특별 서비스로 주최측 관계자들까지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다해는 중국의 유력 제작사들이 만드는 영화와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고 작품 선정 작업에 한창이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