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
'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MBC 새 일일 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강성연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5일 ‘위대한 조강지처’가 첫 방송된 가운데 부유한 가정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태어나, 도도함과 자존심으로 똘똘 뭉친 유지연 역의 강성연이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으로 특급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된 유지연은 시를 사랑하고 우아한 여고생의 모습으로 자신과 다른 경숙의 폭력적인 행동에 훈계를 하며 당당한 모습으로 맞섰다. 특히, 얼굴에 진흙이 잔뜩 묻힌 남자를 향한 그녀의 공포와 두려움에 가득 찬 표정은 극의 흡입력을 한껏 높였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에 강성연은 소속사 크다 컴퍼니를 통해 “첫 방송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회가 거듭될수록 더욱더 재미있고 감동을 있는 장면들을 위해 열심히 촬영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세 여자 동창생들의 위태로운 결혼, 이혼, 복수 등을 그리는 드라마로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MBC ‘위대한 조강지처’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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