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가 빅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륙 진출을 선언했다.젤리피쉬 소속 아이돌 그룹 빅스는 중화권 최대 에이전시 CN BLESS와 계약을 체결하고, 중화권 시장에 성공적인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빅스는 향후 중화권 내에서 공연은 물론 방송,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젤리피쉬는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는 엔터테인먼트사로 음악, 드라마,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로 브랜드 파워를 증명했다.
CN BLESS는 음악, 영화 수입 및 배급, 드라마 제작 및 발행,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프로모션 및 마케팅 등 문화계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소지섭 아시아 투어 ‘2014 렛츠 헤브 펀(Let’s Have Fun)’, 박신혜 아시아 투어 ‘2014 스토리 오브 엔젤(Story of Angel)’, ‘2015 드림 오브 엔젤(Dream of Angel)’을 비롯해 다양한 한류 스타들의 중국 현지 활동을 지원하며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도왔다. 또한, 중국 대표 여배우 공리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5일의 마중’의 국내 배급을 투자 진행한 회사로도 이름을 알렸다.
젤리피쉬의 중화권 진출 신호탄을 쏘아 올릴 빅스는 차별화 된 콘셉트로 데뷔 초부터 이슈를 불러 일으키며 국내에 확고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다. 최근 일본 및 아시아 지역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아왔다. 일본 데뷔 후 9개월 만에 일본 공연의 성지인 아레나 공연장에 입성해 총 2만 4천여명을 운집하며 새로운 한류돌의 입지를 다진 바 있다.
중화권 내에서도 최정상급 한류 스타들이 주로 출연하는 중국 최고의 설 특집 프로그램인 2015 중국 북경 티비 BTV ‘글로벌 춘지에완후이’에 출연한 것에 이어 한국 가수 최초로 대만 대표 시상식 ‘KK박스 뮤직 어워즈(KKBOX MUSIC AWARDS)’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불러모았다.
젤리피쉬 측은 “중화권 내 수년간 최고 에이전시로 입지를 굳힌 CN BLESS의 제작능력과 마케팅 능력을 활용해 중국진출의 우위를 선점하고, 이는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CN BLESS는 이번 파트너쉽 체결에 대해 “젤리피쉬와 중화권 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무척 영광이다. 젤리피쉬의 웰메이드 콘텐츠 제작 능력과 노하우는 한중 문화 교류의 새 창을 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CN BLESS는 “한류 아이돌 가수들의 중화권 시장 내 영향력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빅스는 이러한 시장의 흐름에 가장 적합한 차세대 그룹이라고 생각하며, 빅스는 중화권 내 한류 문화발전에 새로운 롤모델이 될 것이다”고 자신감과 함께 전망도 밝혔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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