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유병재
유병재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유병재와의 전속계약설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일축했다.

3일 YG 측은 텐아시아에 “유병재와 접촉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방송작가 유병재가 지난달 19일 YG와 전속계약 체결 논의로 접촉했으며 현재 세부사항을 조율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며 “YG가 가수, 연기자뿐만 아니라 예능분야로까지 영역을 확대하려는 뜻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유병재는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의 작가이자 ‘극한직업’이라는 코너에서 연예인 매니저 역할을 코믹하게 소화해내며 대중의 관심을 얻었다. 이후 그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무한도전’ 등 굵직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최근에는 tvN ‘초인시대’에서 극본과 주연을 모두 맡으며 연기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tvN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