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한끼의 품격’
KBS Joy ‘한끼의 품격’
KBS Joy ‘한끼의 품격’

[텐아시아=한혜리 기자] ‘한끼의 품격’ 연출자 고현 PD가 프로그램 차별점에 대해 말했다.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케이블TV KBS Joy 격식 파괴 요리쇼 ‘한끼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고현 PD를 비롯해 MC 홍진경, 조세호와 패널 검증단 요나구니 스스무, 사유리, 레이먼킴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고현 PD는 “‘한끼의 품격’은 셰프들이 아닌 일반인들의 요리를 선보이며 전문가들에게 평가를 받는 새로운 시도를 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현 PD는 MC와 패널 캐스팅에 대해 “다들 대세 연예인이다. 요리 쪽에 조예가 깊은 홍진경, 조세호와 패널들이 함께 좋은 호흡을 보여줘 놀랐다”고 말했다.

고현 PD는 “나는 족발을 먹은 다음 날 족발뼈를 삶아 먹은 적 있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레시피가 있을 것이다”며 “300명의 사연을 읽었다.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많았다. 사연을 보고 레이먼킴은 새로운 레시피들이 향후에는 요리로 상품가치를 지닐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해줬다”라고 말했다.

‘한끼의 품격’은 대단한 요리는 아니지만 자신만의 사연이 있는 레시피를 공개하고 직접 만들어 보이는 격식 파괴 요리쇼로, 남들에게 보여주기는 창피했지만 그렇게 만들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는 독특한 음식을 최고의 셰프들과 평가단이 심사해주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케이블 채널 KBS Joy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격식 파괴 요리쇼 ‘한끼의 품격’은 오는 4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제공. KBS Joy ‘한끼의 품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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