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택시’
tvN ‘택시’
tvN ‘택시’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6월 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문지애가 올랐다.

#문지애, 럭셔리한 70평 신혼집 공개..전종환과 러브스토리도 ‘눈길’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택시’에 출연한 문지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문지애는 력셔리한 분위기의 신혼집을 공개했다. 특히 깔끔한 주방과 거실, 개방형 욕실, 장식을 최소화 한 침실 등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문지애의 신혼집에 MC들은 모두 감탄했다.

영화를 보는 공간을 탐내는 MC들에게 문지애는 “이 공간은 소파에 누워 영화보는 공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영자와 오만석은 “아나운서 집에 무슨 영화관이 있냐”라고 말했다. 이어 집구경을 하던 이영자는 “집이 성이다”라며 칭찬했고, 오만석은 “산토리니 같다”라며 말했다.

또 문지애는 남편 전종환이 직접 쓴 연애편지가 공개했다. “고단한 일년이었습니다”라고 시작한 편지는 결혼 한지 1년 만에 전종환이 쓴 크리스마스 카드였다. 문지애는 “아직도 무슨 날이 되면 편지를 이렇게 놔두고 간다”고 전했다.

이어 문지애는 남편 전종환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한 기수 윗 선배였다. 저는 성격이 낯도 가리는 편이었다. 그래서 오직 한 선배, 오직 우리 남편에게만 조언을 구했다. 그랬는데 어느날 우리 남편이 ‘지애야 너 나랑 연애할래?’라고 물어봤다”며 “그러나 사내연애가 부담스러워 ‘저 그렇게 착한 여자 아니에요’했다. 후배로서의 지애와 여자로서의 지애는 다르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TEN COMMNETS, 저도 살고 싶은 집이에요.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 ‘택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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