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고가의 샴페인 때문에 지인과 절교할 뻔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신동엽은 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샴페인에 얽힌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 신동엽은 유명 샴페인을 넣은 고가의 호텔 빙수가 인기라는 이야기를 듣고 “유명한 프랑스 식당에 초대를 받아서 간 적이 있었다. 그때 한 브랜드의 샴페인을 서비스로 계속 주는데 너무 맛있어서 계속 시켜 먹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신동엽은 “그날 먹은 샴페인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나중에 한 번 더 마시러 갔는데, 알고 보니 한 잔에 8만원에 판매하고 있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 말을 들은 전현무가 앞서 식사를 대접한 친구와의 관계에 대해 묻자 “당분간 절교 당했다”며 너스레를 떨어 좌중을 폭소케 만들었다.

ADVERTISEMENT

이날 ‘수요미식회’는 빙수 특집으로 꾸며진다. 빙수는 전통적인 팥빙수부터 과일빙수, 인절미빙수, 망고빙수, 에프스레소빙수 등 다채로운 재료로 소비자를 겨냥하는 음식. 싸게는 몇 천원의 노점 빙수부터 호텔에서 판매하는 8만원짜리 초고가 빙수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빙수가 소개된다.

‘수요미식회’ 패널들은 각자의 취향과 경험에 따라 빙수를 평가하고 ‘문 닫기 전에 가야 할 빙수가게’를 선정할 예정이다. 빙수가 우리나라에서 사랑 받게 된 배경에 얽힌 가슴 아픈 역사와 독특한 재료와 디자인을 활용한 이색빙수에 대해 설명하는 등 ‘수요미식회’만의 깊이 있는 정보들이 시청자에 유익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쇼콜라티에 루이강이 특별출연해 미식가 패널들과 함께 자신의 경험을 나눈다. 훈남 쇼콜라티에로 주목 받고 있는 루이강은 초콜릿, 마카롱 등 디저트를 전문점을 경영하고 있으며 프랑스, 캐나다, 독일에서 초콜릿과 양식을 공부했다.

ADVERTISEMENT

샴푸에 얽힌 신동엽의 ‘웃픈’ 이야기와 빙수의 모든 것은 3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수요미식회’에서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CJ E&M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