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복면검사’ 홍보사 측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박도필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민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따뜻한 형사 유민희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ADVERTISEMENT
이에 반해, 박도필 살인사건의 목격자인 진소영(강성미)과의 대화 장면에서는 진심 어린 따뜻한 조언이 돋보였다. 유민희는 예리한 관찰력으로 자신이 받았던 상처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 진소영의 모습을 포착,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진심 어린 위로를 건내 마음의 문을 열게 했다.
김선아는 이러한 유민희 캐릭터를 상대 배우에 따라 말투는 물론 표정과 행동 하나 하나까지 다르게 표현했다. 무엇보다 캐릭터의 무게 중심을 잃지 않으며 유민희라는 인물에 고스란히 녹아 드는 모습에서 김선아의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ADVERTISEMENT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KBS2 ‘복면검사’ 방송화면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