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오드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 승승장구

샤이니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샤이니가 정규 4집 ‘오드(Odd)’로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지난 18일 미국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샤이니 새 앨범 ‘오드’는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에서 당당히 1위에 등극해, 샤이니에 대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앞서 샤이니는 이번 앨범으로 공인음악차트인 가온차트에서 앨범 부문 주간 1위를 비롯해, 타이틀곡 ‘뷰(View)’는 디지털 종합 부문 주간 2위에 오르는 등 음반과 음원 모두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어,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오드’는 한터차트, 예스24, 신나라레코드, 알라딘 등 각종 음반 판매량 집계 차트에서 주간 1위를 싹쓸이함은 물론, 아시아 6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에서는 “샤이니, ‘오드’로 올드하고 새로운 음악 모두를 아우르다(SHINee Embrace Old & New Sounds on ‘Odd’ : Track-by-Track Review)”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앨범 전곡 트랙을 상세히 소개해, 케이팝 리더 샤이니의 진면목을 확인시켜 주었다

‘뷰’ 뮤직비디오는 미국 유튜브 케이팝 채널의 ‘케이팝 뮤직비디오 차트 TOP 20’에서 1위, 중국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奇?)의 뮤직비디오 주간차트 한국어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팬들과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샤이니는 지난 27일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 챔피언’에 이어 2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 향후 각종 음악 방송에서도 타이틀곡 ‘뷰’로 눈부신 1위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샤이니는 29일 KBS2 ‘뮤직뱅크’, 31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에 출연해 화제의 신곡 ‘뷰’의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