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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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걸그룹 레이디스코드가 8월 일본에서 추모 공연을 계획 중이다.

29일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와 통화에서 “레이디스코드가 8월 일본 공연을 계획 중이다. 리세가 일본에서 자랐기도 했고, 멤버들도 일본 공연에 대해 바람이 커서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레이디스코드의 추모 공연은 8월 22일 일본 도쿄 시나가와 호텔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리세는 지난해 텐아시아와 인터뷰에서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 같이 정말 큰 공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하는 것이다. 오로지 팬들만이 있는 공간에서 콘서트를 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다른 멤버들도 해외에서 공연하는 것을 목표로 꼽았다. 리세와 은비의 1주기에 맞춰 뜻깊은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레이디스코드의 컴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 관계자는 “컴백설은 사실무근이다. 아직 어떤 계획도 없다”고 전했다.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9월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멤버 은비와 리세가 하늘로 떠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애슐리, 소정, 주니는 중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왔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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