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보다 찬열은 지난 24일 진행된 녹화에서 깜짝 게스트로서 활약을 톡톡히 하며 현장을 사로잡았다. 찬열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출연진들과 방청객들은 예상치 못한 일에 잠시 말문을 잊었지만 이내 환호성과 박수를 보내며 찬열을 맞이했다. 특히 ‘엑소 팬’인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하는 엄마로 인해 ‘동상이몽’에 출연했던 딸은 찬열을 보자 반가움의 눈물을 쏟아냈다. 이에 김구라가 찬열에게 눈물을 흘리는 딸과 악수를 하라고 제안했고, 찬열은 흔쾌히 다가가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엑소를 지지해주는 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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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찬열은 엑소의 팬 활동과 캘리그래피 등 일러스트 디자인 공부에 집중, 학교 공부를 소홀히 한 의뢰인에게 “그림 그리는 것도 열심히 그리고, 어머니가 하라는 대로 공부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더욱이 찬열은 의뢰인과 손가락을 걸고 직접 약속을 받아내, 스튜디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이 날 녹화에서는 찬열에 앞서 찬열의 친어머니가 화면을 통해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과연 ‘동상이몽’ 사상 최초의 깜짝 손님으로 출연한 찬열이 팬인 의뢰인을 위해 어떤 맹활약을 펼쳤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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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측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 팬을 위해 흔쾌히 출연 결정을 내려준 찬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자신의 일처럼 팬을 진심으로 위하고, 격려해주는 찬열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녹화가 훈훈하게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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