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인스타그램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배우 이종석이 SNS으로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이종석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녕, 나야. 오늘 좋은 소식을 들어 이렇게 메시지로 감사 인사를 전하려 합니다”라며 장문의 수상소감을 게재했다.
이어 이종석은 “투표로 결정되는 상이니만큼 연락을 늦게 받아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서 저는 아직 일본에 있는데요, 그대들의 예쁜 마음 잘 받았고 어떤 마음일지 알 것 같아 속상하고 현장에서 함께 기쁨을 나누지 못해 아쉽고, 이렇게 메시지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도 미안해요”라고 전했다.
또 이종석은 “일에 대한 자신감과는 별개로 스스로 자존감이 낮은 내가 유일하게 빛난다 싶을 때는 그대들과 마주보고 있을 때인 것 같다. 그러니까 내말은 고맙고 내년에 연기 잘 해서 상을 직접 가져올게.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종석은 지난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47.64%의 높은 투표율로 인기상을 수상했지만 일본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했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이종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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