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김영철, “데뷔 17년 만에 팬카페 생겼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영철

‘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영철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팬카페 개설 소식을 알렸다.

23일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대세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김영철은 스케치북 출연 소감에 대해 “내가 뜨긴 떴구나” 라고 생각했다며 “스케치북 출연은 내 상반기 방송 출연 계획에 포함돼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김영철은 “사실 17년 전에 ‘이소라의 프러포즈’에 출연한 적이 있다. 당시 ‘기억의 습작’을 불렀었다”며 17년 만의 음악 프로그램 출연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김영철은 이 날 녹화에서 17년 만에 팬카페가 생겼다고 밝히며 “팬카페 이름은 ‘슈퍼 파월 갓 영철’이다. 스케치북 게시판에도 글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관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개그맨 김영철, 이승철, 박재범&그레이&로꼬가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2일 오후 11시 35분 만나 볼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