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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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이 공개됐다.

20일 ‘터미네이터5’ 측은 T-800, T-1000, T-3000까지 역대 터미네이터들과 사라 코너, 카일 리스 등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영원한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위’에 빛나는 ‘왕좌의 게임’ 에밀리아 클라크, 할리우드 대세배우 제이슨 클락,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제이 코트니와 이병헌까지 주요 배우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 강렬함을 전한다.

특히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연기한 T-800의 모습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터미네이터의 상징인 빨간 눈빛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통해 30년 전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부활한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이 놀라움을 더한다.

새로운 사라 코너 에밀리아 클라크의 모습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적을 향해 총을 겨누는 이미지만으로도 강렬한 여전사의 등장을 예고한다.

이병헌이 분한 액체금속 로봇 ‘T-1000’과 사라 코너와 함께 로봇 군단에 맞서는 카일 리스 역의 제이 코트니까지 역대급 전쟁을 예고하는 스틸들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터미네이터5’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터미네이터5’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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