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바비
김예림 바비
김예림 바비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김예림이 그룹 아이콘의 멤버 바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는 가수 거미, 영지, 김예림이 출연했다.

DJ 이국주는 김예림에게 가요계 절친으로 유명한 거미와 영지가 함께 출연한 모습이 부럽지 않냐며 “예림씨는 거미와 영지처럼 연예계의 절친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예림은 한참을 고민하다가 “윤종신 선배와 제일 친하다”며 “내 인상이 차가워 보이는지 가까이 다가오는 또래 친구가 없다. 나도 내 또래 가수들과 친해지고 싶다”고 답했다.

이국주는 “그럼 친해지고 싶은 남자 연예인이 있냐”고 물었고 김예림은 망설임 끝에 “아이콘의 멤버 바비랑 친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김예림은 이어 바비에게 “나중에 꼭 한번 함께 음반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 밖에서 한번 만나자”고 과감하게 사심을 드러냈다.

영지는 “나도 바비랑 친하다, 바비킴은 소개시켜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 안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김예림은 최근 새앨범 ‘심플 마인드(Simple Mind)’로 컴백해 타이틀 곡 ‘알면 다쳐’로, 거미는 리메이크 앨범 ‘폴 인 메모리(Fall in memory)’로 컴백, ‘해줄 수 없는 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는 SBS 파워 FM에서 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되며 고릴라 어플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미스틱89,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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