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분 좋은 날’ 백재현
MBC ‘기분 좋은 날’ 백재현
MBC ‘기분 좋은 날’ 백재현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개그맨 출신 백재현이 남성을 성추행해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과거 양악수술 언급이 재조명 받고 있다.

백재현은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성형수술 고충에 대해 토로한 바 있다.

당시 백재현은 “개그우먼 김지혜가 애 낳는 것보다 10배 힘들다고 절대 하지 말라고 했다. 그런데 애를 낳아본 적이 없어서 몰랐다”며 “마취 깨면서부터 후회한다” 양악수술의 고통을 전했다.

백재현은 “어느 정도 아프고 마는 게 아니라 기간 때문에 더하다. 진통제를 먹어도 아픈 게 끝나지 않는다. 2~3주 동안 잠도 못자고 앞으로 숙이지도 못하고 뒤로 눕지도 못하고 앉아서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는데 계속 눈물이 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한 매체는 백재현이 지난 17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사우나에서 수면실에 자고 있던 남성에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로 준강제추행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백재현은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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