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 이경규는 “윤태호 작가가 ‘미생’ 인세로 20억을 벌었다고 하더라”라며 놀랐다. 이에 허영만은 “작가 평생 작품 생활을 하면서 팬들이 ‘정말 좋다’라고 생각하는 그런 만화를 몇 개나 내겠냐”라며 “여기서 우린 본전을 뽑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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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은 “이런 얘기를 저라도 안 해주면 할 사람이 없다”라면서 “‘미생’은 1년만에 만들어진 만화가 아니라는 걸 좀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호는 “빚이 많지는 않았는데 그동안 수입이 너무 적다 보니까 빚을 10년 넘게 끌고 왔었다. ‘미생’을 하면서 겨우 갚았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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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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