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와 관련 김희정이 제주도 바닷가에서 해녀가 아닌 인어공주로 나타난 현장이 공개됐다. 긴 빨간 머리 가발에 진주가 알알이 박힌 화려한 홀터넥 민소매 셔츠 등을 입고 인어공주 자태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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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이 ‘빨간머리 인어공주’로 활약한 장면은 지난 달 25일 제주도 바닷가 인근에서 촬영됐다. 김희정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감행하게 된 인어공주 분장에 촬영 전부터 한껏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 시간 여 동안 완벽하게 분장을 마치고 바닷가에 등장한 김희정을 마주한 이성재와 스태프들은 처음 보는 생소한 모습에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처음에 쑥스러워하던 김희정은 이내 자신감을 되찾고 오히려 여유롭게 장난을 치는 등 현장 분위기를 주도, 즐거운 촬영을 이어갔다.
제작사 본 팩토리 측은 “김희정과 이성재가 펼쳐낼 러브라인도 유연석과 강소라의 러브라인 못지않은 강력한 설렘과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해녀와 사장님의 독특한 로맨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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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본 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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