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방울 떡은 일본의 추석 ‘오봉(お盆)’에 구운 떡을 더운 물에 담갔다가 콩가루와 설탕을 묻힌 채로 먹는 아베카와모치(安倍川?) 라는 풍습에서 유래된 음식으로 신기한 물방울 모양과 시원한 식감이 특징이다. 일본에서는 물론 최근 국내에서도 이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들이 늘고 있어 벌써부터 여름 디저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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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물방울 떡 만드는 법은 해초와 콩류의 추출물로 만든 응고제 아가와 설탕을 물에 잘 풀어 끓인 후 둥근틀에 부어 냉장고에 약 30분정도 식혀 응고시키면 완성되지만 전현무식 ‘방울방울’은 과일 쥬스와 과일조각들을 섞어 맛과 풍미를 더했다.
그 결과 오리지널 물방울 떡 못지않은 아침이슬을 그대도 옮겨 놓은 듯한 비주얼와 알록달록한 색감까지 더해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이어 전현무표 ‘물방울 떡’을 시식한 정인영과 변정수는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숟가락을 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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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KBS W ‘마카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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