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수영 이창호
개그콘서트 김수영 이창호
개그콘서트 김수영 이창호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과 이창호의 어메이징한 변신이 공개됐다. 15주 만에 기적을 일궈낸 김수영은 웃었고 이창호는 잔뜩 화가 난 모양새다.

KBS2 ‘개그콘서트’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과 이창호의 기적 같은 변신을 공개했다. 공개 직후 대형 화제를 몰고 온 두 사람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개콘’의 독보적인 뚱보 서열 1위였던 김수영은 15주 만에 67kg 이상을 감량, 또렷하게 드러나는 이목구비를 가진 훈남으로 탈바꿈했다. 날렵해진 턱선과 홀쭉해진 얼굴만큼이나 눈에 띄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이 웃는 김수영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특히 15주가 지나는 동안 체중이 100.8kg에 도달했고 목표였던 두 자릿수 체중에 단 0.9kg만을 남겨놓고 있어 목표달성도 머지않아 보인다.

지난 17일 ‘개콘’ 방송분에서 어깨와 가슴 근육에 이어 등 근육을 공개했던 이창호는 울긋불긋해진 ‘화난’ 근육의 소유자로 변신했다. 말라도 너무 말라 ‘뼈그맨’이이라 불렸던 이창호는 이미 정상체중 범위에 도달했고 점점 건강해지고 있는 몸의 변화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매주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는 중. 구리 빛 피부에 직각어깨와 넓어진 등 근육에서 그간 흘렸을 노력의 굵은 땀방울을 짐작케 한다.

‘라스트 헬스보이’ 프로젝트를 함께 이끌어가고 있는 리더 이승윤은 “동생들이 약 4개월의 대장정 동안 땀과 눈물을 흘려가며 이뤄낸 값진 결과다”라고 칭찬하며 “끝까지 형들을 믿고 따라와 준 김수영과 이창호에게 고맙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주먹을 불끈 쥐었다.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땀을 흘려가며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파하고 있는 김수영과 이창호. 과연 ‘개콘-헬스보이’ 시리즈의 마지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