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배다해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청아한 넬라판타지아 그녀 배다해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18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배다해‘가 올랐다.
‘복면가왕’에 출연한 배다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질풍노도 유니콘’이 1라운드 대결에서 맞붙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오페라의 유령’을 열창하며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를 선보였다. 클레오파트라와 막상막하 대결에 패한 유니콘은 가면을 벗었고 성악을 전공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로 드러났다.
배다해는 연세대 성악과 출신으로 2010년 그룹 바닐라루시로 데뷔했다. 이후 KBS2‘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 편에 출연해 성악과 출신답게 훌륭한 노래 실력을 보이며 솔리스트 자리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배다해는 2010년 12월 바닐라루시를 탈퇴하고 솔로앨범과 뮤지컬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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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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