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5월 1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가 올랐다.

# 역대급 참가자 모인 ‘너의 목소리가 보여’ 최종회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최종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추리쇼로 최종회에서는 그간 방송에서 ‘미스터리 싱어’로 활약한 화제의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노래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동성로 윤미래뿐만 아니라 너목보 막내작가, 울산 나얼 저격수, 보컬 끝판왕 황치열, 강북 서지원, 중랑천 박효신, 울산 나얼, 한국판 마이클 잭슨, 쌍비치 형제, 유기농 굼벵이 등 역대급 실력자와 음치들이 김범수가 이끄는 ‘황금별’팀과 유세윤이 이끄는 ‘황금별’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무명가수 황치열이 폭발적 고음의 ‘쌍비치 형제’에 맞서 2라운드 무대에 섰다. 그는 쌍비치 형제의 놀라운 고음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자신의 무대에서는 폭발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수 벤은 두 키 올린 나얼의 ‘바람기억’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TEN COMMENTS, 시즌 2 기다립니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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