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가수 이정이 ‘불후의 명곡’ 작곡가 박성훈-박현진 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작곡가 박성훈-박현진 편 2부에서는 뮤지컬배우 최정원과 김소현&손준호 부부, 홍경민, 이정, 손호영, 조정민이 출연해 개성 넘치는 무대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출연한 여섯 팀은 1부 우승자인 팝핀현준&박애리 부부와 우승을 두고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태진아의 ‘사랑은 장난이 아니야’를 편곡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명곡 판정단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뮤지컬 배우 최정원은 419표를 얻어 415표를 얻은 팝핀현준&박애리를 꺾었다. 이후 김소현&손준호 부부, 조정민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둔 최정원은 자신의 개인 최고점을 경신한 손호영에게 패했다.

감성 발라드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손호영은 놀자와 ‘무조건’을 편곡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 이정에게 1위를 내줘야 했다. 이후 마지막 주자인 홍경민이 뮤지컬 배우 윤공주와 함께 ‘사랑의 밧줄’로 웅장한 뮤지컬 무대를 선보였으나 이정의 득표수에는 미치지 못했다.

‘불후의 명곡’ 작곡가 박성훈-박현진 편 최종 우승은 424표를 얻은 이정에게 돌아갔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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