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한 고등학교의 수학여행 단체사진을 보는 듯 리얼함을 가득 담고 있는 이들의 모습은 10대들에게는 무한 공감을,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 각각의 매력을 볼 수 있는 각양각색 표정과 포즈 역시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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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목) 통영의 미륵산에서 진행된 단체사진 촬영에서 배우들은 실제 수학여행을 온 것 마냥 함께 사진을 찍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등 시종일관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갔다고. 하지만 이내 촬영이 시작되자 극중 상황에 완벽 집중, 많은 인원수에도 불구하고 찰떡같은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각자의 개성으로 중무장한 세강고 2학년 3반 학생들은 학교라는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의 주인공이 돼 열여덟만이 가지는 고민과 감정을 솔직하게 대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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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윤 기자 ciel@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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