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쇼 산이
4가지쇼 산이
4가지쇼 산이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래퍼 산이(San E)가 미국 이민을 간 후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고백했다.

14일 케이블채널 Mnet ‘4가지쇼 시즌2’는 산이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산이는 추억의 장소를 찾아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이는 미국으로 이민을 간 후 “경제적으로 별로 좋지는 않았다”라며 “처음에는 하루에 한 끼를 먹었다. 햄버거집에 가서 1달러짜리 햄버거 하나와 음료 큰 거를 하나 시켜서 넷이서 한 끼를 먹었다. 근데 그게 매일같이 그렇게 되니까 나중에는 그 햄버거 냄새만 맡아도 (싫었다)”라고 고백했다. 실제로 산이는 지금도 햄버거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러나 산이는 “제가 서른 살이 됐을 때쯤 자다가 눈을 떴을 때 울 것 같았다”라며 부모님의 반대에도 가수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net ‘4가지쇼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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