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화 당시 조영남은 휴지로 교복에 손수건을 만들어 꽂으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또 그는 17세 아이들과 가까워지기 위한 신식 아이템이라며 바퀴 달린 신발을 신고 학교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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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학생들은 할아버지뻘인 조영남에게 쉽게 말을 놓지 못하고 쭈뼛거렸다. 이에 같은 반에 배치된 강남은 학생들과 조영남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자처했다. 그는 학생들의 입에서 “영남아”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우며 웃음을 자아냈다.
71세 조영남과 17세 학생들이 반백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친구가 될 수 있을지 14일 오후 11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40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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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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