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화정’](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4/2015041411243420120-540x471.jpg)
극중 인목대비(신은정)은 선조(박영규) 무릎에 앉아 어리광을 피우고, 광해군(차승원)을 오라버니라 칭하는 어린 정명(허정은)을 발견하곤 따끔하게 혼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신은정은 대비의 품격에 맞는 차분하고 강인한 말투와 위엄 있는 모습은 물론, 왕실 법도에 미숙한 어린정명에게 닥쳐올 어려운 세파를 헤쳐 나갈 수 있게 가르치고자 한 어머니의 모습도 함께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강렬한 이미지로 첫 등장을 장식한 신은정은 이후 인목대비로서의 연기에 관심이 집중됐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M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