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가 보이는 소녀
냄새가 보이는 소녀
냄새가 보이는 소녀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신세경이 박유천의 뺨을 내리쳤다.

9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술에 취한 오초림(신세경)을 경찰서로 데려간 최무각(박유천)의 모습이 그려졌다.

술이 깬 오초림은 최무각에게 “왜 나를 경찰서로 데려온 거냐”라고 따졌다. 이에 최무각은 “보따리 내놓으라는 거냐”라고 답했다.

오초림은 “당신 때문에 극단에서 쫓겨나게 됐다”라고 따졌다. “어젠 괜찮다고 하지 않았느냐”라는 최무각의 말에 오초림은 “술에 취해서 그냥 넘어갈 뻔 했다. 그쪽 때문에 다 망했다. 내 인생 망쳤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오초림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최무각의 뺨을 때렸다. 하지만 아무런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최무각은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아무렇지 않아하는 최무각을 보며 오초림은 “맞다. 그쪽은 아픈 거 느끼지도 못하죠? 나는 극단에서 쫓겨나서 아파죽겠는데 나만 아프잖아”라며 눈물을 보였다.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SBS ‘냄새를 보는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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