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하이드 지킬 나’
‘하이드 지킬 나’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SBS ‘하이드 지킬, 나’ 배우 현빈의 대본 삼매경 현장이 포착됐다.

17일 ‘하이드 지킬, 나’ 제작진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는 현빈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은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대본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현빈은 자신의 헤어를 매만져주는 스태프의 손길에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부산한 분위기 속에서도 촬영 준비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 현빈은 어두운 촬영장 속 화장대의 조명을 불빛 삼아 대본을 연구하고 있다.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더불어 웃음을 지으며 대본을 보는 모습도 함께 담겨 있어 화기애애한 현장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현빈의 연기 열정은 그의 대본에서도 드러난다. 현빈은 색색의 포스트잇으로 자신이 연기할 분량을 표시해 놓는가하면 형광펜으로 밋줄을 그어가며 꼼꼼하게 대본을 연구하고 있다.

‘하이드 지킬, 나’ 제작진은 “현빈이 쉬는 시간은 물론 촬영 직전까지도 대본을 살피며 촬영에 집중을 다하고 있다. 감독과 의견을 주고 받고, 또 동료, 선후배 배우들을 배려하며 호흡을 맞추는 등 세심한 현빈의 모습이 현장에 더욱 힘을 불어넣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방송에서 장하나(한지민)를 사이에 둔 구서진(현빈)과 로빈의 깊어진 삼각 로맨스가 공개된 가운데 ‘하이드 지킬, 나’ 17회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에이치이앤엠 KP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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