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개막이 오는 7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tbs교통방송이 K리그 매거진 프로그램인 ‘원더풀 K리그’를 신규 제작, 편성한다.tbs교통방송이 K리그 콘텐츠로 새롭게 선보이는 ‘원더풀 K리그’는 지난해 ‘황금축구화 시즌3’를 통해 수려한 입담을 자랑했던 송영주 해설위원과 스포츠 전문 케이블채널에서 브라질월드컵 경기 해설을 맡았던 이주헌 해설위원이 고정 패널로 활약하게 된다. 또 이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여성 진행자로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출신의 서지연이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원더풀 K리그’는 앞서 tbs교통방송에서 시즌3까지 제작됐던 ‘황금축구화’의 버전업 프로그램으로 지난 라운드 경기를 자유로운 토크로 분석하는 ‘축구도 수다다(축수다)’, K리그의 재능 있는 선수를 발굴, 소개하는 ‘히든 플레이어’, 서울 연고 프로축구단인 FC 서울과 서울 이랜드 FC 소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인투더 서울’ 등 기존 축구 프로그램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다양한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K리그 클래식 개막 하루 전날 선보이는 첫 방송에서는 지난 호주 아시안컵에서 슈틸리케 감독을 보좌해 축구 대표팀의 은메달 획득에 기여했던 신태용 현 올림픽대표팀 감독의 인터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원더풀 K리그’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t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