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웹툰 원작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를 7월 MBC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2일 콘텐츠 K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7월 편성에 대해 MBC와 마무리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연출은 MBC 이성준 PD가 맡는다. 그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했다.
김수현 등 굵직한 스타급 배우들의 캐스팅설이 오간 이 드라마는 7월 방영을 목표로 기획 중이며, 따라서 캐스팅은 아직 공식적으로 밝힐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다.
‘밤을 걷는 선비’는 원작 만화가 이미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터라 드라마화에 대한 관심도 높다. 원작은 조선 최고 책장수를 꿈꾸는 소녀와 부패한 조선 권력자에 불만을 품고 있는 흡혈귀의 로맨스다. 판타지 사극에 멜로와 스릴러 요소가 결합된 장르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 원작 ‘밤을 걷는 선비’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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