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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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에서 “예전에 사귀었던 ‘힙합 보이’ 남자친구의 부모님이 내게 고맙다고 말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마녀사냥’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에서는 ‘패션 감각 제로, 100kg가 넘는 거구 남자친구를 ’훈남‘으로 변신시켰지만, 이후 자신에 대한 태도가 돌변해 고민’이라는 한 여자 시청자의 사연을 두고 대화를 나눴다. 사연에 몰입하던 MC들은 과거에 만났던 연인을 변화시켰던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첫 남자친구가 힙합보이였다”라고 운을 뗀 한혜진은 “남자친구는 바지를 무릎에 걸칠 정도로 내려 입는 심한 힙합스타일을 추구했지만, 나를 만나면서 패션 스타일을 서서히 변화시켰다”고 말했다. 이후 남자친구의 부모님께 “아들의 바지를 올려줘서고맙다”는 이색 감사 인사를 받았다고 말해 장내를 폭소케 했다.

한혜진의 과거 연애담은 30일 금요일 오후 11시 ‘마녀사냥’ 77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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