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딸 홍화리·박남정 딸 박시은 오늘의 연애로 스크린 데뷔

홍성흔과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

야구선수 홍성흔의 딸 홍화리와 가수 박남정의 딸 박시은이 화제다.

야구선수 홍성흔 딸 홍화리와 가수 박남정 딸 박시은이 영화 ‘오늘의 연애’(박진표 감독, 팝콘필름 제작)에서 문채원 아역과 이승기 동생으로 출연했다

최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출연해 남다른 끼를 발산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홍화리는 ‘오늘의 연애’에서 어린 현우(문채원) 역을 맡았다.

18년 전 준수가 처음 고백했던 순간부터 준수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하며 애태웠던 어린 현우를 맡은 홍화리는 현우의 매력을 200%로 표현해내며 과거 회상 장면을 훌륭하게 완성시켰다. 홍화리의 아버지인 홍성흔도 영화에 카메오로 깜짝 출연해 즐거움을 더한다.

박남정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었던 박시은은 준수(이승기)의 동생 준희 역을 맡았다. 준희는 100일도 못 가 여자들에게 차이고 마는 준수에게 여자에 대한 조언을 해주기도 하고, 준수가 현우에 대한 마음으로 갈팡질팡 하고 있을 때 그에게 용기를 불러일으켜주고, 연애에 대한 성숙한 면모를 보여준다.

박시은과 홍화리가 출연한 ‘오늘의 연애’는 지난 14일 개봉,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사랑받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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