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클루니와 아말 알라무딘
배우 조지 클루니가 공로상 수상을 위해 아내이자 인권변호사인 아말 알라무딘 클루니와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찾았다.
12일 오전(한국시각) 미국 LA 베버리힐즈 힐튼 호텔에서에서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조지 클루니는 영화발전에 평생을 기여한 영화인에게 수상하는 세실 B. 데밀상을 수상한다. ‘세실 B. 드밀상’은 세계 연예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이들에게 주는 상으로 앞서 골든글로브 측은 “조지 클루니는 할리우드 영화배우로서 배우 활동을 왕성히 해왔을 뿐만 아니라 인도주의적 활동가로서도 큰 업적을 쌓았다”고 수상 이유를 밝힌 바 있다.
조지 클루니는 배우 생활을 하면서 사회적·정치적 이슈에 큰 관심을 드러내 왔다. 특히 수단 다르푸르 사태 같은 비인권적인 상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주목받았다.
한편 올해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버드맨’이 7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이어 ‘이미테이션 게임’과 ‘보이후드’가 각각 5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는 음악상 후보 한스 짐머를 제외하고 단 한 부문에서도 후보에 오르지 못해 눈길을 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골든글로브’ 공식홈페이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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