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가족끼리 왜 이래’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1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43회에서 드디어 태주(김상경)는 준비했던 반지 프러포즈에 성공했다.

태주는 지난 방송에서 순봉씨(유동근)의 체력테스트로 콩자루 21개를 짊어졌던 것에 이어 어제 방송에서는 주사(酒邪)테스트를 받았다. 술 마신 후의 행동을 테스트 하기 위해 순봉씨는 물잔 가득히 소주를 따랐고 주는 술을 다 받아 마신 태주는 완전히 취한 채 “예비사위 한테 콩자루를 나르라 시킬 수 있냐구요”라며 귀엽게 항의했다. 그런 태주에게 순봉씨는 오랫동안 자신을 잊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며 강심을 잘 부탁한다는 말과 함께 둘의 결혼을 허락했다.

만취한 채로 강심을 다시 찾아 간 태주는 야심차게 준비해왔던 반지 프러포즈를 했고 강심은 감동하며 이를 받아들여 몰래 지켜보던 순봉씨와 가족들을 흐뭇하게 했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잠에서 깬 태주는 프러포즈 했던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며 반지를 잃어버린 줄 알고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이런 사실을 알지 못하는 강심은 반지 낀 손을 보며 행복해했다.

자신의 프러포즈를 전혀 기억 못 하는 태주와 행복해하는 강심. 다음주 예고에서는 태주가 강심에게 사과하고, 순봉씨는 결혼을 전면 재검토 한다는 내용이 나왔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KBS2 ‘가족끼리 왜 이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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