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tvN ‘삼시세끼’ 제작진이 가수 겸 배우 이승기에게 미안함을 전했다.12일 tvN‘삼시세끼’ 제작진측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섬 다녀오느라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했던 ‘삼시세끼’ 제작진이 승기에게”라며 “to. 승기야. 섬 촬영 다녀오느라 ‘오늘의 연애’ 시사회에 가지 못해 미안하다. 그렇지만 승기야. 우리 제작진은 너와 함께 했던 옥순봉을 떠올리며 늘 감사해하고 있단다.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네 생각 더 많이 하고 있단다 (포스터 크기를 보렴)”라며 재치있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삼시세끼’측은 “1월 14일에 개봉이라던 너의 영화 ‘오늘의 연애’. 어라? ‘삼시세끼-어촌편’ 바로 전날에 개봉하는구나. 우리 모두 이번 주 파이팅해서 만재도에서 서진이 형이랑 다시 만나면 어떠세요? 승기 씨? 네? 땡이라고요? ※ 본 게시물은 평생 서진이 형과 승기를 속이고 싶은 나영석 PD의 요청으로 게재하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삼시세끼-어촌편’을 편집하고 있는 나영석 PD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벽에는 이승기가 주연한 영화 ‘오늘의 연애’ 포스터가 붙어 있어 눈길을 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이 출연한다. 방송은 오는 16일 밤 9시 45분.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삼시세끼’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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