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를 통해 5세대로 진화한 병만 족장의 모습이 공개된다.
열여섯 번째 나라인 코스타리카는 극강의 자연보호 체계를 갖추고 있어 에코생존이라는 새로운 법칙으로 생존을 이어가고 있는 병만족. 그동안 정글에서 해왔던 것을 할 수 없게 된 병만족장은 정글의 생태계로 관심사를 넓혀 한 단계 더 진화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무심코 지나쳤던 개미가 어떻게 군집을 이루고 사는지 관찰할 뿐만 아니라 동물의 이빨과 움직임을 보고 그 습성을 파악하기도 한다. 또한 코코넛 열매 속 수분을 햇빛 차단제 대용으로 사용하고 주변에 흩어진 씨앗을 주워서 열매를 맺는 과정을 유추해 내는 등 생존과 관련된 생태주의적 정보를 얻는 것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단순히 생존에 급급했던 생존 방식이 1세대의 족장이었다면 자연의 것을 활용하는 생존, 바다와 하늘을 넘나드는 익스트림한 생존을 넘어 정글을 둘러싼 생명들에 관심을 갖는 코스타리카에서의 모습은 수차례의 정글 생활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5세대의 생존법이라 할 수 있겠다.
여기에 신입부족원으로 합류한 임창정 또한 놀라운 환경 적응력을 보이며 생존지 주변을 먼저 탐색하기도 하고 매번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해 요리를 도맡았다. 이 모습은 마치 초기의 병만족장과 닮아 있어 병만족장조차 임창정이 “내가 하려던 것을 다 하고 있다.”며 감탄했다고. 방송은 12일 오후 10시.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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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 번째 나라인 코스타리카는 극강의 자연보호 체계를 갖추고 있어 에코생존이라는 새로운 법칙으로 생존을 이어가고 있는 병만족. 그동안 정글에서 해왔던 것을 할 수 없게 된 병만족장은 정글의 생태계로 관심사를 넓혀 한 단계 더 진화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무심코 지나쳤던 개미가 어떻게 군집을 이루고 사는지 관찰할 뿐만 아니라 동물의 이빨과 움직임을 보고 그 습성을 파악하기도 한다. 또한 코코넛 열매 속 수분을 햇빛 차단제 대용으로 사용하고 주변에 흩어진 씨앗을 주워서 열매를 맺는 과정을 유추해 내는 등 생존과 관련된 생태주의적 정보를 얻는 것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단순히 생존에 급급했던 생존 방식이 1세대의 족장이었다면 자연의 것을 활용하는 생존, 바다와 하늘을 넘나드는 익스트림한 생존을 넘어 정글을 둘러싼 생명들에 관심을 갖는 코스타리카에서의 모습은 수차례의 정글 생활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5세대의 생존법이라 할 수 있겠다.
여기에 신입부족원으로 합류한 임창정 또한 놀라운 환경 적응력을 보이며 생존지 주변을 먼저 탐색하기도 하고 매번 다양한 아이디어를 동원해 요리를 도맡았다. 이 모습은 마치 초기의 병만족장과 닮아 있어 병만족장조차 임창정이 “내가 하려던 것을 다 하고 있다.”며 감탄했다고. 방송은 12일 오후 10시.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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