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쌍둥이 고기시식
슈퍼맨 쌍둥이 고기시식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쌍둥이 이서언과 이서준이 생애 처음으로 맛 본 고기의 매운 맛에 극과 극 표정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6회에서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가 방송된다. 이중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은 할아버지와 함께 부산에서의 두 번 째 날을 맞게 된다.

특히 이날 서언과 서준은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는 2인 2색 입맛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음식만 주면 찰떡궁합 폭풍 먹방을 선보이는 서언과 서준 형제를 극과 극 반응으로 이끈 음식은 매운맛 석쇠 불고기였다.

호기심 대장 서준은 난생 처음 먹어보는 불고기의 매운 맛에 얼얼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앙증맞은 입을 커다랗게 벌려 불고기를 한 입에 가득 넣은 서준. 그러나 얼마 안가 서준은 생소한 매운 맛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서준은 “이이이잉~”하고 긴박한 옹알이를 쏟아내는 동시에 두 손을 파닥파닥대며, 매운맛과 혈투를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서준은 이에 굴하지 않고, 입 안의 매운맛이 가실 때쯤 또 다시 불고기에 도전하는 위풍당당 도전정신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서언은 명불허전 먹방 대장답게 입 안을 습격하는 매운 맛도 아랑곳 없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불고기를 먹고 매워하는 서준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듯, 평온한 얼굴로 불고기를 먹어 치우는 서언의 모습에 주변 모두 폭소를 참지 못했다는 후문. 방송은 14일 오후 4시 50분.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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