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에서는 모두가 신 스틸러다. 모든 장면에 등장하는 배우들이 각자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것.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의 진경-이필모-강신일-김광규-민성욱-김영훈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독특한 캐릭터들이 서로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최고의 앙상블을 만들어 내고 있어 ‘피노키오’의 깨알재미 포인트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진경과 강신일은 극에 묵직한 중량감을 더하고 있다. MSC의 사회부장 겸 앵커 송차옥(진경)은 ‘뉴스는 팩트보다는 임팩트’임을 모토로, 시청자들에게 외면 받지 않는 뉴스를 만들기 위해 조작도 서슴지 않는 인물. 그는 마치 눈의 여왕처럼 서늘하고 냉정한 눈빛과 말투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반면 그 대척점에 서 있는 이가 바로 YGN의 보도 국장 겸 앵커 이영탁(강신일)이다. 그는 송차옥과는 달리 뉴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도라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이영탁은 평소 허허실실 사람 좋은 미소로 일관하지만, 중요 순간에는 급 정색과 함께 단호한 결단력을 보여주는 소신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필모와 김광규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황교동(이필모)은 YGN의 시경 캡(사회부 사건팀을 지휘하는 기자)으로 과묵하고 진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8회, 최달포(이종석)에게 형의 연락처를 알아봐준 뒤 은근하게 생색을 내는 등 때때로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반면 MSC의 시경 캡 김공주(김광규)는 평소 캡의 근엄함과 카리스마는 고이 접어둔, 새털같이 가벼운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MSC 실세인 차옥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되는 아부의 왕이지만, 기자정신과 자신의 신념에 따라 차옥에게 맞서기도 하며 코믹과 진지를 넘나드는 최고의 반전 캐릭터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각각 YGN과 MSC의 한강라인 일진(취재 담당구역을 책임지는 선임기자)인 민성욱과 김영훈은 2인 2색 수습 갈구기 스타일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장현규(민성욱)는 윽박지르기를 통해 수습기자들의 정신무장을 시키고 있다. 그는 “지금 밥이 넘어가나!”라고 호통을 치는 한편, 치아를 다 드러내며 살벌한 건치 미소를 지어 겁을 주는 등 갈구기의 정석을 몸소 선보인다.
이일주(김영훈)는 이와 다른 듯 닮은 갈구기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주는 부드러운 미소와 나긋나긋한 존댓말로 수습 기자들을 대하는 천사표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이내 “숨이 고르네요? 한가하게 걷고 있나 봐요?”라며 한 순간 돌변하는 야누스 갈구기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피노키오’는 주, 조연 할 것 없이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맛깔지게 표현하고 있다.
이에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진경-이필모-강신일-김광규-민성욱-김영훈 뿐만 아니라 ‘피노키오’에 등장하는 모든 배우들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1급수 배우들이다. 배우들의 열연을 바탕으로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10일 9회 방송.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SBS ‘피노키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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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의 진경-이필모-강신일-김광규-민성욱-김영훈이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독특한 캐릭터들이 서로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최고의 앙상블을 만들어 내고 있어 ‘피노키오’의 깨알재미 포인트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진경과 강신일은 극에 묵직한 중량감을 더하고 있다. MSC의 사회부장 겸 앵커 송차옥(진경)은 ‘뉴스는 팩트보다는 임팩트’임을 모토로, 시청자들에게 외면 받지 않는 뉴스를 만들기 위해 조작도 서슴지 않는 인물. 그는 마치 눈의 여왕처럼 서늘하고 냉정한 눈빛과 말투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반면 그 대척점에 서 있는 이가 바로 YGN의 보도 국장 겸 앵커 이영탁(강신일)이다. 그는 송차옥과는 달리 뉴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도라고 생각하는 인물이다. 이영탁은 평소 허허실실 사람 좋은 미소로 일관하지만, 중요 순간에는 급 정색과 함께 단호한 결단력을 보여주는 소신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필모와 김광규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황교동(이필모)은 YGN의 시경 캡(사회부 사건팀을 지휘하는 기자)으로 과묵하고 진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8회, 최달포(이종석)에게 형의 연락처를 알아봐준 뒤 은근하게 생색을 내는 등 때때로 엉뚱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반면 MSC의 시경 캡 김공주(김광규)는 평소 캡의 근엄함과 카리스마는 고이 접어둔, 새털같이 가벼운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MSC 실세인 차옥 앞에서는 순한 양이 되는 아부의 왕이지만, 기자정신과 자신의 신념에 따라 차옥에게 맞서기도 하며 코믹과 진지를 넘나드는 최고의 반전 캐릭터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각각 YGN과 MSC의 한강라인 일진(취재 담당구역을 책임지는 선임기자)인 민성욱과 김영훈은 2인 2색 수습 갈구기 스타일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장현규(민성욱)는 윽박지르기를 통해 수습기자들의 정신무장을 시키고 있다. 그는 “지금 밥이 넘어가나!”라고 호통을 치는 한편, 치아를 다 드러내며 살벌한 건치 미소를 지어 겁을 주는 등 갈구기의 정석을 몸소 선보인다.
이일주(김영훈)는 이와 다른 듯 닮은 갈구기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일주는 부드러운 미소와 나긋나긋한 존댓말로 수습 기자들을 대하는 천사표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다가, 이내 “숨이 고르네요? 한가하게 걷고 있나 봐요?”라며 한 순간 돌변하는 야누스 갈구기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피노키오’는 주, 조연 할 것 없이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맛깔지게 표현하고 있다.
이에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진경-이필모-강신일-김광규-민성욱-김영훈 뿐만 아니라 ‘피노키오’에 등장하는 모든 배우들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1급수 배우들이다. 배우들의 열연을 바탕으로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는 10일 9회 방송.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SBS ‘피노키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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