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히든싱어’의 뒤를 이을 종합편성채널 JTBC의 신개념 음악 버라이어티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정규 편성을 확정지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끝까지 간다’는 대형 세트 위에서 라이브 밴드의 연주로 진행되는 노래 대결 프로그램. 유사한 형식의 기존 프로그램들이 가지고 있던 구성을 뛰어넘어 눈과 귀를 압도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선곡단의 애창곡을 스타가 틀린 부분 없이 무사히 불러내면 세계여행상품권이 주어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문희준, 김태우, 김소현, 이정, 김현숙 등 5인의 스타군단, 또 일반인 선곡단 100인과 함께 무사히 녹화를 마쳤다. MC로 나선 김성주, 장윤정이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며 시너지 효과를 냈으며 이 자리에 나온 스타군단과 선곡단도 빠르게 프로그램에 적응해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녹화가 진행됐다.

최근 임신 발표를 한 김현숙은 임신 7개월의 무거운 몸을 이끌고 등장해 중후한 보이스로 좌중을 압도했다. 뮤지컬 무대까지 올랐던 실력파답게 열정적인 댄스까지 곁들여 박수를 끌어냈다. 임신 7개월이라는 사실이 무색할만큼 폭발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현숙은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치고 해외여행 상품권을 획득해 태교여행을 가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김현숙은 해외여행 상품권을 거머쥘수 있었을까. 31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끝까지 간다’ 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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