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민아,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변지은
방민아,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변지은
“‘캬~’ 표정 보여주세요.”(조재윤)

민아가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촬영 중 일화를 전했다.

민아는 21일 오전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제작보고회에서 소주를 마시면서 닭발을 먹는 신을 공개했다.

민아는 “평소에도 닭발을 좋아해서 실제로 먹고 있었다”며 “그런데 목에 메어 옆에 있는 잔을 들이켰다. 보통 소품인 경우 물을 채워넣는데, 그건 진짜 소주였다”고 말했다. 이어 “주량이 세지 않아 한 잔만 마셔도 ‘알딸딸’해지는 스타일”이라며 “그래서 그날 촬영하기 힘들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조재윤은 “정말 우연히 마셨는데 그게 소주였다. 따귀도 찰지지만, 표정이 정말”이라며 민아를 향해 “‘캬~’하는 표정 보여주세요”라고 말했다. 또 “아주 좋아하는 것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만들었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만년백수 아빠 태만(김상경)을 딸 아영(최다인)이 학교 ‘아나바다’ 행사에 내놓은 것을 계기로, 태만이 아빠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빠 렌탈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작품. 11월 20일 개봉.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 변지은 인턴기자 qus1228@tenasia.co.kr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