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화면
배우 주원이 심은경에게 ‘쓰레기 녀’라고 폭언했다.13일 첫 방송된 KBS2 ‘내일도 칸타빌레’에는 차유진(주원)이 예민하고 까칠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설내일(심은경)은 4차원 매력을 선보였다.
차유진은 탁월한 음악적 재능을 가졌지만 어린 시절 생긴 비행공포증으로 인해 자신이 유일하게 인정한 스승이 있는 유럽에는 갈 수 없는 처지였다. 이 때문에 자괴감에 빠진 차유진은 술에 잔뜩 취해 집 앞에서 잠이 들게 되었고 이런 차유진을 옆집에 사는 설내일이 발견하게 된다.
다음 날 차유진은 설내일의 집에서 눈을 떴고 “꺼져 이 쓰레기녀야”라며 도망친다. 설내일은 “선배 아직 가시면 안돼요”라고 했지만 차유진은 샤워로 몸을 씻어내며 “꿈이야. 현실이 아니야. 술먹고 쓰레기장에서 깬거야”라고 분노한다. 설내일의 집은 너무 지저분했던 것.
이어 차유진은 “기억하지마, 기억 안나, 기억 하지 마 이 자식아!”라고 자신에게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KBS2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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