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일요 예능 독주체제를 이끌고 있다.

2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 기준 19.7%이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6.8%보다 2.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인천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2시간 늦게 방송됐으며 ’1박 2일 시즌3′는 결방하고, ‘슈퍼맨이 돌아왔다’만 선보였다. 동시간대 MBC와 SBS는 한국과 대만의 야구 결승전을 중계해 사실상 홀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는 그동안 이어온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더욱 굳혔다.

제시간에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는 9.7%,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7.2% 시청률을 기록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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