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이 SNS를 통해 집 잃은 강아지에게 주인을 찾아줬다.

윤종신은 지난 28일 밤 자신의 SNS를 통해 “집 앞에 유기견이 있어서 데리고 왔다”며 “애교도 많고 이런 애를 누가 버렸대요”라는 글과 강아지 사진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저흰 키우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혹시 잃어버리신 거면 문의”를 부탁하고 주소를 남기기도 했다.

다음날 오전, 윤종신은 “다행히 어젯밤 그 녀석 목에 칩이 있어서 주인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페북으로 동네 주민이 연락을 줬다는 글을 남겼다. 몇 시간 뒤 윤종신은 “그 아이 이름은 카리였다”며 “주인의 품으로 가서 이제 맘이 편하다”고 전해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었다.

윤종신은 SNS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한 강아지 주인의 메시지를 공개하며 “뿌듯”하다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윤종신은 SNS를 통해 유기견의 주인을 찾아주면서 유명인이 SNS를 활용하는 좋은 사례를 남겼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윤종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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