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5분전’ 스틸 이미지.

일본 감성 멜로의 대표주자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신작 ‘내일까지 5분전’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된다. 이에 감독 및 주연배우들이 직접 부산을 찾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내일부터 5분전’은 일본 소설가 혼다 다카요시의 ‘자정 5분전’을 원작으로 한 감성 멜로 드라마. 일란성 쌍둥이 언니와 사랑에 빠진 남자 류, 쌍둥이 자매의 갑작스런 사고 1년 후 자매 중 누군지 알 수 없는 그녀가 다시 나타나게 된 이야기를 미스터리하고 감성적인 멜로로 그려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봄의 눈’ 등을 통해 감성 멜로영화 대표주자 타이틀을 거머쥔 일본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원작 소설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멜로로 새롭게 탈바꿈시켰다.

‘연공:안녕, 사랑하는 모든 것’ ‘너에게 닿기를’, 드라마 ‘라스트 신데렐라’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인기를 갖춘 일본 청춘 스타 미우라 하루마가 영화 속 상해에서 시계공을 하고 있는 주인공 류 역을 맡아 담담하고 감성적인 연기를 펼친다.

상대역으로는 중화권 대히트 드라마 ‘보보경심’을 비롯 영화 ‘불이신탐’ 및 국내드라마 ‘고맙습니다’를 리메이크한 ‘천사적행복’ 등에서 주연을 맡은 바 있는 중화권 대표 여배우 류시시가 등장해 얼굴부터 취향까지 모든 면에서 똑같은 쌍둥이 자매 1인 2역 열연을 펼친다.

올해 부산영화제 오픈시네마 공식 상영과 함께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과 미우라 하루마 및 류시시, 장효전 등의 내한이 확정됐다. 감독 및 배우들은 공식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GV) 일정을 통해 영화제를 찾은 국내외 관객들과 특별한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국내 정식 개봉은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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